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업 ㈜펑크비즘(대표 황현기)은 인도네시아의 한인 커뮤니티 업체 PT. Indoweb Global Solusi(이하 PT IGS)와 사업 제휴를 맺고 NFT 홀더 전용 여행 서비스인 ‘펑키투어(Punky Tour)’를 2025년 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펑키투어’는 펑크비즘이 지난 20일 정식 발행한 메타콩즈의 2차 창작물 평키콩즈(Punky Kongz)를 비롯해 제네시스, 알랴, 피트리 등 주요 NFT 보유 홀더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의 해외여행 상품을 기존 타 여행사 플랫폼보다 8~2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NFT 등급별 차등적 혜택을 적용해 NFT 가치의 실물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FT 기반 여행사 ‘펑키투어’ 운영은 PT IGS의 여행사업 부문 대표이자 펑크비즘의 전략적 파트너인 이인철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여행업 관련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펑키투어’ 프로젝트에서 눈여겨볼 점은 펑크비즘이 기획을 주도했으나 여행사 운영에 따른 수익은 전액 NFT 홀더를 위해 재사용되며 펑크비즘은 이익을 수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펑키투어’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코모도섬, 발리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중국, 유럽 등을 목적지로 한 다양한 글로벌 여행 상품을 NFT 홀더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여행 상품을 넘어 글로벌 NFT 홀더 커뮤니티 간 연결 토대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펑키투어’의 NFT 등급별 혜택은 제네시스 NFT가 VIP 등급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펑키콩즈 NFT 홀더는 1등급 혜택이 제공받게 된다. 알랴 및 피트리 NFT 홀더는 최소 8% 할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또한 알랴 NFT 홀더를 위한 자카르타 특별 투어와 피트리 NFT 홀더를 위한 코모도섬 전용 패키지 등의 지역 맞춤형 상품도 출시한다.

이인철 펑키투어 대표는 “여행 산업과 NFT가 결합한 ‘펑키투어’는 전통적인 여행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펑키콩즈 생태계 기반으로 해외여행 서비스 운영을 통해 NFT 홀더에게 특별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펑크비즘은 NFT 홀더에게 단순한 디지털 자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이번 ‘펑키투어’ 론칭 계획도 전하게 됐다”며 “펑크비즘은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이란 철학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NFT 홀더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집중해 나갈 것이며, ‘펑키투어’도 글로벌 NFT 생태계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엔 / 이재환 기자

원문 :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1125160827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