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지역언론의 혁신적 뉴스 전달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역언론학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아대 메타미디어연구소는 3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메타버스화 AI를 활용한 지역언론의 혁신적 뉴스 전달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는 주민재 더픽트 이사, 전창대 더픽트 대표이사, 이승환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지역 방송의 지역 콘텐츠 개발 연구: G1방송의 <Dear.MZ>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발제는 최종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선임연구원이 ‘생성형 AI뉴스 혁신인가 유행인가: 영남일보 <with AI>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특히 두 발제는 M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한 콘텐츠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건혁 창원대 교수를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송진순 동아대 교수, 윤희각 부산외대 교수,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호진 부산일보 기자, 정용복 제주대 강사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AI의 팩트체크에 대한 우려,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의 언론현장 도입의 어려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뉴시스 / 원동화 기자

원문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30_000283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