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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정책 및 기술동향] 아이티센글로벌 “‘웹3′ 전문 기업으로 사업 전환 본격화”
2025.04.22

아이티센글로벌은 기존 IT서비스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웹3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웹3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데이터와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이다.

 

그동안 시스템 구축(SI) 등 전통적인 IT서비스 사업을 수행해온 아이티센글로벌은 최근 몇 년간 토큰증권(STO)과 실물연계자산(RWA) 분야에 집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STO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RWA는 실물 자산의 유동성을 높여 더 많은 투자자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18년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인수 이후 귀금속 조각투자 서비스 ‘센골드’와 개인 간 금 거래 플랫폼 ‘금방금방’을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BPMG)와 함께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크레더’를 설립해 STO 및 RWA 관련 플랫폼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설립 참여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소호뱅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토큰증권협회(JSTA)에 합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JSTA는 일본 내 디지털 자산 규제 및 표준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아이티센글로벌은 비금융권 기술 기업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웹3와 디지털 자산 중심의 사업을 강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 이경탁 기자

원문 :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5/04/22/ECYFI2H2DZBH7A2MHG3YDVJM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