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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정책 및 기술동향] ‘비들아시아 2025’, 서울 시그니엘서 개최…아시아 웹3 혁신 조명
2025.04.14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크립토플래닛(Kryptoplanet·대표 에리카 강)이 ‘비들아시아 위크(BUIDL Asia Week) 2025’ 공식 개최한다. 행사는 4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며, 메인 행사인 ‘비들아시아’는 4월15~16일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다.

 

비들아시아 위크는 블록체인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흐름과 아시아 각국의 규제 환경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블록체인 통합 △실물자산 토큰화에 따른 규제 대응 △제로지식증명(ZKP) 기술의 재부상 △아시아 각국의 블록체인 전략 차이 등 최신 이슈를 집중 논의한다.

 

# 규제와 혁신 공존하는 아시아, 실험의 장

 

2025년 디지털자산 시장은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보유 논의와 사상 최고가 경신 등을 계기로 웹3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반면 아시아는 각국의 규제와 문화적 배경이 달라, 블록체인 기술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실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국의 경우 새로운 기술 수용에 적극적인 소비자층과 정부의 규제 강화가 공존한다. 제주도의 NFT 관광 카드와 같은 실험적 시도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to)의 월간 사용자 2천만 명 규모가 주목받는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이 문화적 맥락과 실용성 속에서 자리 잡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에리카 강 크립토플래닛 대표는 “아시아의 블록체인 시장은 단순히 수용과 저항의 구도로 볼 수 없다”며 “비들아시아와 ETH서울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기술이 구현되는 방식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웹3 선도 기업·개발자 대거 참석

 

올해 비들아시아 연사로는 △아즈텍 네트워크(Aztec Network) 자커리 윌리엄슨 CEO △석싱트(Succinct) 우마 로이 CEO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재단 로버트 드로스트 이사장 △월렛커넥트(WalletConnect) 페드로 고메스 대표 △노블(Noble) 옐레나 듀릭 CEO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일리아 폴로수킨 공동창업자 △센티언트(Sentient) 히만슈 타이기 공동창업자 △셀레스티아(Celestia) 닉 화이트 COO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크립토플래닛은 “비들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커뮤니티 주도 블록체인 행사 중 하나”라며 “올해 역시 글로벌 리더들과 지역 프로젝트가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록미디어 / 명정선 기자

원문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8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