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나섰다.

메타버스 119안전교육에서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제와 유사한 화재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등 필수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요 재난별 안전 체험 공간, 소방 차량 및 장비 조작 체험 공간 그리고 강사와 학습자가 소통하는 ‘안전교육 공간’ 등이 있으며, 다양한 구성을 마련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다.

가상 건물, 지하철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탈출 경로 확보 방법을 순차적으로 학습하고, 게임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영상과 음성,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북을 탑재해 보다 다양한 학습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형 서장은 “가상현실 교육을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임은 물론, 국민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관련 설치 파일은 소방청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중앙매일 / 임관빈 기자

원문 : https://www.jamill.kr/news/articleView.html?idxno=4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