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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팬소통 플랫폼 기업 '팬트리'(대표 백승재)가 콘텐츠업계의 화두인 웹 3.0과 크리에이터 경제, 두 키워드의 접목과 함께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팬트리는 탈중앙화·블록체인 기반의 웹3.0 패러다임과 함께, 창작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 모델을 구체화하기 시작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팬트리의 웹3.0 적용은 기본적인 플랫폼 내 소통 흐름에서 찾을 수 있다. 구독자와의 직접소통을 통해 창작자가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은 단편적인 정보습득의 웹 1.0, SNS·유튜브·블로그 등 플랫폼 거점의 웹 2.0 등과는 달리, 다양한 콘텐츠 향유의 기회와 함께 각기 다른 개념의 수익화 전략을 통해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실현될 수 있다.
실제로 팬트리가 내놓은 디지털 한정판 개념의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 기능 '페블스(Pebbles)'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시스템 구조와 연결, 창작자와 팬들은 물론, 팬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끄는 동시에 하나의 수익모델로까지 거듭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팬트리의 선례는 웹3.0 시대의 본격적인 접근을 준비하는 여러 방면의 산업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팬트리 측은 “웹 3.0은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니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더 이상 플랫폼의 규칙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콘텐츠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창작자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직접 주도권을 쥐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 박동선 기자
원문 : https://www.etnews.com/20250225000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