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수도권 내 5개 학교에서 무상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공간 지능 개발 및 메타버스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사회, 수학, 미술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사회 교육 과정에서는 경제 교류에 대한 내용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의 마켓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등 실제 경제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어서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력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각자 학습 속도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타버스에서 친구들과 게임처럼 배우니까 더 재미있었고, 경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로 가상의 세계에서 물건을 사고 팔면서 수학 문제를 풀어보니 더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데이터킹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타임스 / 장세민 기자

원문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