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딥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인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의 콘텐츠를 국내 대표 증권사 및 해외 헤지펀드 등 글로벌 금융투자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와 웹3 지갑 및 온체인데이터 분석 서비스 ‘갤럭시아 월렛’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온체인 정보와 디지털자산의 거래, 가격 정보를 분석해 사람의 눈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관계, 규칙, 패턴 등을 생태계 참여자 누구나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비용 리스크 헷지 및 빠른 투자 의사 결정을 돕겠다는 것.
이를 위해 머니스테이션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빅데이터 AI 분석 및 개발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서비스 설계 및 온체인 정보분석을 담당한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이사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론칭 예정이며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자산 배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미 국내 주요 대형 금융투자기관들에 제공하며 기술력과 사업성 검증을 마친 동사의 투자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 크립토 버전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설명 가능한 AI 분석 도구 제공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리서치, 위험 관리, 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