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10만여명이 은행예금을 토큰 형태의 디지털화폐로 변화해 하나로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결제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이 이뤄진다.
⦁ 한은, 대규모 CBDC 테스트한다...10만명 하나로마트서 예금토큰 결제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6개 은행은 오는 12월 실행을 목표로 CBDC 활용성 테스트 계획을 논의 중이다.
최근 두세달간 은행연합회 정례회의에서 한국은행과 은행권 실무진은 오는 12월 약10만명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테스트 진행을 결정했다.
현재 은행들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을 거래 및 결제하는데, 이번 테스트에서 CBDC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한국은행이 기관용 디지털통화를 발행하면, 테스트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등은 연계된 지급결제 수단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하고 금융소비자가 이를 결제 등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금융위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 적극 지원할 것"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토론회'에서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은 "미국의 정책 방향이 향후 우리나라의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걸로 생각한다"며 "증권형토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국회의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령 개정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송환국을 결정하는 문제를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맡아야 한다는 현지 대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 몬테네그로 대법 "권도형 송환, 법무장관이 결정"
21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대법원에 따르면 해당 재판부는 전날 권씨의 범죄인 인도 사건을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에게 이송하도록 결정했다.
미국 법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파산을 승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美 법원, 권도형 테라폼랩스 파산 승인…최대 5800억원 상환 가능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의 파산법원 판사 브렌던 섀넌은 테라폼랩스의 파산 계획을 승인했다. 테라폼랩스는 지난 1월 챕터 11(파산 보호 신청)을 신청해 추정 부채와 자산으로 1억~5억달러를 청구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쿠니 셰필드(Cuy Sheffield)가 향후 몇년 내 달러가 아닌 법정 화폐들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비자 크립토 총괄 "몇 년내 달러 아닌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확산될 것"
20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더리움 다음 메이저 업그레이드 펙트라(Pectra)가 2단계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 이더리움 차기 펙트라 업글, 두번으로 나눠 진행...어떻게 바뀌나
1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방인이 확정됐다. 한번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데 따르는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2025년초 펙트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먼의 홍채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월드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얼굴 인식 기술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월드코인, 월드 앱서 얼굴 인식 기능 테스트한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새로운 기능은 오브에서 자신의 월드 ID를 확인한 사람만이 월드 앱에 액세스할 수 있는 '개인 1대1 얼굴 비교'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글로벌 부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뉴 브레튼우즈 프로젝트'(New Bretton Woods Project)의 출범을 발표했다.
⦁ 美 하버드대,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출범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부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일 경찰 당국이 자금세탁 등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47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 독일, 47개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자금세탁 위반 혐의
폐쇄된 거래소는 Xchange.cash, 60cek.org, Baksman.com 등의 플랫폼으로, 이 중에는 소규모 플랫폼도 포함돼 있다.
코인베이스 출신 고위 임원들이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트루엑스(TrueX)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 코인베이스 출신이 만든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트루엑스' 등장
전 코인베이스 거래소 책임자 비샬 굽타(Vishal Gupta)와 전 코인베이스 수석 엔지니어 패트릭 매크리(Patrick McCreary)는 골드만삭스 그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미국 대선과 가상자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미국 대선과 가상자산' 리포트 발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올해 11월에 진행될 미국 대선이 가상자산 규제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자산이 선거자금에 큰손으로 떠오르며, 가상자산 업계에 친화적인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바라봤다.
미국 의회가 11월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가상자산 입법에 속력을 내고 있다. 국내 2단계 가상자산법 입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美 대선 앞두고 암호화폐 입법 속도...韓 2단계 가상자산법 영향은?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암호화폐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인사들은 현 정부가 물러나고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의 레임덕 기간을 적기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바이낸스 "美 대선 결과, 암호화폐 규제 영향 미미할 것"
그러나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지역 시장 책임자 비샬 사첸드란(Vishal Sacheendran)은 토큰2049 행사에서 오는 11월 선거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부문 규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에서 이더리움 행사 ‘이드콘 코리아 2024’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더리움 재단 공식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 10월 18일부터 ‘이드콘 코리아 2024’ 개최
주최 측인 이드콘한국은 ‘이드콘 코리아 2024’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창작자들에게 이더리움 생태계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블록체인 업계 기술 발전과 커뮤니티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디지털투데이 / 강진규 기자
원문 :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