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3.0 블록체인 벤처기업 콘돌이 고급 개발인력과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중개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결제에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보다 유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2월 출원 이후 등록까지 2년만의 성과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낮은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 △모바일, 신용카드, 현금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 지원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맞춤형 프로모션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성과 보안성 강화 등이 있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중개 서비스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페이를 활용하여 결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결제 단말기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를 검증하고 처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거래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디지털 페이의 변동성에 상관없이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해 환전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킬수 있는 주요 기술적 진보를 의미한다고 업체는 전했다.

콘돌 차세영 의장은 “이번 특허 등록은 콘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주요 성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중개 서비스 시스템은 전통적인 결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돌은 국제특허출원(Patent Cooperation Treaty)을 진행할 예정이다. PCT출원을 통하여 자사 특허의 해외지재권 확보 및 특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장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가 개최한 세미나에 공식 연사로 초청되어 참여하는 등 베트남과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지니며 업계에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97229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