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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정책 및 기술동향] 인천시, 16개 지역 기업 ‘블록체인’ 기술 접목…경쟁력 강화
2025.03.20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사업을 마쳤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 16개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억 5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해 지역 내 다양한 산업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켰다.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 등 5개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제품·서비스를 중소기업 16곳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퓨처센스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식품 재고관리 시스템 ‘Food4Chain’을 10개 기업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식·의약품 기업에 ‘제조 데이터 위변조 방지’ 서비스를 제공했고, 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등의 ‘민감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적용했다.

 

크리에이티브코드는 ‘디지털제품여권(DPP) 발행’ 시스템을 통해 의류 제조업체의 원재료 출처와 유통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고, 트리플은 ‘3D 저작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굿즈 기업과 음향시스템 기업에 도입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도왔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술보유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산시켜 인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강혜린 기자

원문 :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836191